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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 증상, 치료법, 항생제, 완치, 잠복기에 대해 알아보자

 

 

 

개념 정의 및 분류
요도염은 요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배뇨 시 불편감, 통증, 요도 분비물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킨다. 요도염은 크게 감염성 요도염과 비감염성 요도염으로 나뉜다. 감염성 요도염은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다시 분류되며, 비임균성 요도염의 주요 병원체로는 Chlamydia trachomatis, Mycoplasma genitalium, Ureaplasma urealyticum, Trichomonas vaginalis, HSV,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다. 비감염성 요도염은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자극(예: 카테터 삽입 후 변화, 방사선 후 변화, 자극성 세제·윤활제 노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역학 및 위험 요인
감염성 요도염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성 파트너가 많거나 콘돔 사용이 일관되지 않은 젊은 성인에서 유병률이 높다. 임균과 클라미디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매개 원인균으로, 이들에 의한 요도염 사례가 많다. Mycoplasma genitalium은 최근 분자진단의 발달로 비임균성 요도염에서 중요한 원인균으로 부각되었으며, 항생제 내성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 비감염성 요도염은 정확한 통계가 드물지만, 기구 삽입 후 발생하거나 과도한 화학적 자극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확인된다.

성별 간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배뇨통, 요도 분비물, 가려움, 빈뇨 등 비교적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여성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진단이 지연되기 쉽다. 무증상 감염이 방치되면 병원체 전파와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므로, 위험군에서는 선별검사가 필수적이다 

병인론 및 원인 인자

  • 임균(Neisseria gonorrhoeae): 급성으로 배뇨통이 심하고 화농성 요도 분비물이 특징이다. 잠복기는 대체로 2~7일로 짧아 급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난다.
  •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비임균성 요도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잠복기는 약 7~21일로 비교적 길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
  • Mycoplasma genitalium: NGU에서 중요한 원인균으로, 마크로라이드나 퀴놀론계 내성이 문제가 되어 치료가 까다롭다. 잠복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감염 후 수 주 이내 증상이 발생하거나 무증상 지속이 가능하다 .
  • Ureaplasma urealyticum: 종종 동시감염 형태로 발견되며, 단독 감염 시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 Trichomonas vaginalis: 여성 파트너 감염 시 남성에 경미한 요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잠복기는 수주 정도이며, 무증상이 많다.
  • HSV(단순포진 바이러스): 요도 점막에 궤양성 병변과 배뇨통을 일으키며, 외음부 포진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2~14일 정도이다.
  • 아데노바이러스: 구강·항문 성교 후 감염되어 요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혈뇨나 과민성 배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지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 기타 세균: Gardnerella, Haemophilus spp., Enterobacteriaceae 등이 드물게 관련되나, 주요 원인균으로 작용하는 비율은 낮다.
  • 비감염성 자극: 콘돔·윤활제의 자극 성분, 세제 잔여물, 꽉 끼는 의류, 도뇨관·방광경 삽입 후 변화, 방사선 치료 후 조직 변화 등이 요도 점막 자극을 유발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잠복기와 발현 시기

  • 임균성 요도염: 노출 후 평균 2~7일 내에 배뇨통과 농성 분비물이 빠르게 나타난다.
  • 클라미디아 요도염: 노출 후 약 7~21일 후 증상이 발현되나, 종종 무증상으로 지나간다 .
  • Mycoplasma genitalium: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감염 후 수 주 이내 증상 발현 또는 무증상 지속 가능하다.
  • Trichomonas vaginalis: 노출 후 수주 내 증상 발현 가능하나 대다수 무증상이다.
  • HSV 요도염: 노출 후 2~14일 내 궤양과 배뇨통이 발생하며, 재발 위험이 있다.
  •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후 수일~1주일 내 배뇨 불편이 나타날 수 있다.
  • 비감염성 요도염: 자극 노출 후 수일 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 또는 만성 자극 시 만성 염증 양상으로 이행할 수 있다

임상 증상 및 양상

  • 배뇨통(배뇨 시 작열감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 요도염의 핵심 증상으로, 염증 정도와 원인균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진다. 임균성 요도염에서 특히 심한 편이다 
  • 요도 분비물: 임균성은 농성 황색 분비물이 많고, 비임균성은 점액성 또는 희박한 분비물이 흔하다.
  • 가려움 및 자극감: 분비물 자극이나 염증으로 인한 소양감이 생길 수 있다.
  • 빈뇨 및 잔뇨감: 염증 자극으로 배뇨 횟수가 증가하거나 배뇨 후 불완전 배출감이 나타난다.
  • 혈뇨 또는 혈성 분비물: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Herpes, 아데노바이러스 등)에서 드물게 발생한다.
  • 무증상 감염: 특히 여성이나 일부 남성에서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혀 없어, 발견이 늦어지고 병원체 전파 위험이 커진다 
  • 만성·재발성 양상: 치료 후 증상이 남거나 반복되는 경우, 치료 실패, 내성균, 동시감염, 파트너 불완전 치료로 인한 재감염, 비감염성 자극요인 지속 등을 의심해야 한다 

진단 방법 및 검사

  • 문진: 최근 성접촉 이력, 파트너 증상 여부, 콘돔 사용 실태, 이전 STI 진단·치료 병력, 약물 알레르기 등을 상세히 청취한다.
  • 신체 검사: 남성은 요도 외부 관찰, 압박 시 분비물 배출 여부 확인; 여성은 외음부·질 분비물 관찰, 자궁경부 분비물 평가 등을 시행한다. 임상 소견만으로 원인균 특정이 어렵기에 추가 검사가 필수다.
  • 요도 분비물 도말 검사: 현미경으로 백혈구 증가(WBC ≥5-10/HPF)와 세균 관찰을 확인한다. 임균성 요도염은 그람 염색에서 요도 상피 내 그람음성 쌍구균이 보일 수 있다 . 비임균성은 WBC 증가 있으나 구균 미관찰, 분자진단 필요.
  • 제1뇨방울 소변 검사: 요도 상피세포와 병원체가 농축되므로 NAAT 검사를 위해 채취한다. NAAT로 Chlamydia, Neisseria gonorrhoeae, Mycoplasma genitalium 등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leukocyte esterase 검사 양성은 요도염 시사한다 
  • NAAT(분자진단): 민감도·특이도가 높아 주요 병원체 동시 검사에 유용하다. Mycoplasma genitalium 진단과 내성 유전자 검사 지원 시 치료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
  • 배양 검사: 임균 배양은 항생제 내성 감시에 중요하나, 즉시 치료 결정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급성 증상 시 경험적 치료를 먼저 시작하고, 배양 결과로 추가 치료 조정 가능.
  • 추가 분자 또는 혈청 검사: HSV 의심 시 PCR 또는 혈청학적 검사, Trichomonas 의심 시 현미경·NAAT·배양, 아데노바이러스 의심 시 PCR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파트너 검사: 성 파트너도 검사 대상에 포함하여 동시 치료함으로써 재감염을 막는다 .

치료 원칙 및 경험적 치료

  • 경험적 치료(empiric therapy): 증상이 급성으로 심하거나 고위험군에서 요도염이 강하게 의심되면, 검사 결과 전이라도 임균과 클라미디아를 동시에 커버하도록 경험적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 병원체 지향 치료(pathogen-directed therapy): 검사 결과에서 특정 병원체가 확인되면 해당 균에 맞춘 표준 지침 치료를 적용한다. Mycoplasma genitalium 등 내성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면 그 결과에 따라 치료제를 선택한다 
  • 파트너 관리: 감염자뿐 아니라 최근 성 파트너를 동시에 검사·치료하여 재감염을 방지한다. 특히 임균·클라미디아·트리코모나스 감염 시 최근 60일 이내 성 파트너를 평가하고 치료하도록 권고하며, 직접 치료가 어렵다면 EPT(expedited partner therapy) 제공을 고려할 수 있다 

항생제 선택 지침

  • 임균성 요도염:
    • 1차: 셉트리아손(ceftriaxone) 500 mg IM 단회 투여(체중 ≥150 kg 시 1 g)
    • 클라미디아 동반 배제 불확실 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 mg 경구 2회/일 7일 병용
    • 대체: 셉트리악손 불가 시 세픽심(cefixime) 800 mg 경구 단회,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 겐타마이신+아지스로마이신 조합 등 고려
  • 비임균성 요도염(NGU):
    • 1차: 독시사이클린 100 mg 경구 2회/일 7일 투여
    • 대체: 아지스로마이신 1 g 경구 단회 또는 1 g 단회 후 250 mg 매일 4일 추가(총 2.5 g)
    • Mycoplasma genitalium: 가능 시 내성 유전자 검사 후
      • 1단계: 독시사이클린 7일 투여
      • 2단계: 마크로라이드 감수성 시 아지스로마이신 1 g 단회 후 500 mg 매일 3일 추가(총 2.5 g)
      • 마크로라이드 내성 시: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400 mg 경구 7일 투여 .
    • Trichomonas 의심 동시감염 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2 g 경구 단회 또는 티니다졸 2 g 단회.
  • HSV 요도염: 아시클로버(acyclovir),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 등 항바이러스제로 궤양 및 통증 관리. 초기 감염 시 장기 치료 고려, 재발 억제 요법에 관한 평가 필요.
  • 아데노바이러스 요도염: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지지적 치료(수분 공급, 진통제, 휴식 등)로 대부분 호전
  • 비감염성 요도염: 자극원 제거(자극 물질 회피, 기구 사용 시 주의), 보습·진정제 국소도포, 필요 시 NSAIDs로 통증 완화

치료 후 추적 및 재검사

  • 효과 확인: 증상 소실 여부를 관찰하고, 클라미디아·임균 감염 시 치료 완료 후 3개월 이내 재검사 권고. Mycoplasma genitalium 치료 후 내성·재발 위험 관찰을 위해 NAAT 재검사가 중요하다 
  • 재발·지속 증상 대응: 치료 실패 가능성, 내성균, 파트너 재감염, 동시감염, 비감염성 자극 지속 등을 고려해 추가 검사(NAAT 재검사, 배양·내성 검사)와 재치료 계획 수립.
  • 파트너 관리 재확인: 치료 후 파트너가 치료를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파트너 발생 시 위험성 교육과 선별검사 권고.

합병증 및 예후

  • 남성 합병증: 치료 지연 시 전립선염, 부고환염으로 인한 불임, 전립선 농양, 골반 통증 증후군, 요도 협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여성 합병증: 요도염 자체보다는 동반 골반염성 질환(PID)으로 이어지면 불임, 자궁외임신, 만성 골반통, 자연유산 등 위험이 커진다.
  • 전신 합병증: 임균 혈행 확산 시 피부·관절 감염, 패혈증 위험이 있으며, HSV나 아데노바이러스의 심한 궤양성 손상 가능.
  • 예후: 적절히 진단·치료하면 대부분 완치 가능하나, Mycoplasma genitalium 등 내성균 문제 및 파트너 관리 미흡 시 치료 실패·재발 위험이 높다

예방 전략

  • 콘돔 사용: 올바른 사용은 성매개 병원체 전파를 효과적으로 억제. 구강·항문 성교 시에도 콘돔 또는 덴탈댐 사용 권장.
  • 선별검사: 무증상 감염이 많은 위험군(다수 파트너, MSM 등)은 정기적 NAAT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치료.
  • 파트너 알림 및 치료: 성 파트너에게 검사·치료를 권유하고, EPT 제도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
  • 성교육 및 상담: 위험 행동 감소, 증상 시 신속 의료기관 방문 유도, 정기 검사 중요성 강조.
  • 위생 및 자극 회피: 자극성 세제나 윤활제 회피, 꽉 끼는 의류 지양, 도뇨관 삽입 시 무균 술기 준수 등으로 비감염성 요도염 예방.

특수 상황 관리

  • 임신부: 클라미디아·임균 감염 시 태아·신생아 영향 우려가 크므로 선별검사 및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 지침 준수.
  • 소아·청소년: 성적 학대 의심 시 적절한 보호 조치와 사회복지 기관 연계 필요. 치료 시 연령·체중에 따른 용량 결정.
  • HIV 감염자: 면역저하 상태로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 위험 증가 가능. STI 관리 시 HIV 치료 상태와 상부 생식기 감염 여부를 면밀히 평가.
  • 항생제 알레르기: 페니실린·세팔로스포린 알레르기 시 대체요법(예: 겐타마이신+아지스로마이신 등)을 선택하며, 알레르기 중증도 평가 후 안전하게 투여
  • 내성균 문제: Mycoplasma genitalium 내성 유전자 검사 기반 치료 권장. 임균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해 배양·내성 검사를 통해 치료 변경 고려.

환자 교육 및 상담

  • 치료 준수: 처방된 약물의 용법·용량을 끝까지 복용하도록 강조하고, 증상 호전 시에도 중단하지 않도록 안내.
  • 파트너 관리: 파트너 동시 치료의 중요성과 치료 후 일정 기간 성관계 금지(치료 완료 후 최소 7일) 지침 설명.
  • 재검사 일정: 클라미디아·임균 치료 후 3개월 이내 재검사 필요성과 이유를 이해시키기.
  • 증상 재발 시 대응: 치료 후 증상 지속 또는 재발 시 즉시 의료기관 재방문하여 추가 평가·검사 받도록 안내.
  • 예방수칙: 올바른 콘돔 사용법, 위험 행동 감소 방안, 정기적 STI 검사 권장 등 교육.
  • 비감염성 요인 관리: 자극 요인 확인 및 제거 방법, 도뇨관 관리 주의사항, 자극성 제품 사용 주의 등을 설명.

의료진 관리 흐름

  1. 초기 평가: 문진 → 신체 검사 → 요도 분비물 관찰 → 제1뇨방울 소변 검사(leukocyte esterase, NAAT 채취).
  2. 경험적 치료 고려: 증상이 뚜렷하거나 고위험군일 때, 임균·클라미디아 경험적 치료 시작.
  3.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NAAT 양성 시 해당 균 표준 치료 지침 적용. 음성 또는 추가 병인 의심 시 배양·추가 분자검사 시행.
  4. 추적 관리: 증상 소실 여부 확인, 필요 시 재검사(3개월), 파트너 치료 이행 여부 확인.
  5. 재발·지속 시 재평가: 치료 실패·내성·재감염·동시감염·비감염성 원인 등을 고려해 추가 검사·재치료 계획.
  6. 교육·상담 병행: 예방수칙, 치료 준수, 파트너 관리, 향후 선별검사 일정 안내.

공중보건적 접근
STI 확산 억제를 위해 성건강 교육 강화, 콘돔 보급 프로그램, 정기 선별검사 캠페인, 파트너 알림·EPT 제도 운영이 중요하다. 내성균 모니터링과 새로운 항생제 개발 연구, 진단 기법 개선(신속 NAAT, 내성 유전자 검사 접근성 확대) 등이 요도염 관리 향상에 기여한다.

합병증 예방 및 예후
조기 진단·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파트너 동시 치료를 철저히 수행하고, 치료 후 재검사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재감염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Mycoplasma genitalium 등 내성 병원체가 증가함에 따라 재발·치료 실패 사례가 늘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전문의와 협진하여 맞춤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연구 및 미래 과제

  • 내성 모니터링 강화: Mycoplasma genitalium, Neisseria gonorrhoeae 등 내성균 감시 시스템 확충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
  • 진단 기법 혁신: 신속 분자진단 및 내성 유전자 검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 무증상 감염 선별전략: 비용 대비 효과적인 위험군 선별검사 프로토콜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 행동개입 연구: 성행동 변화 촉진 및 예방수단 사용 증진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와 최적화 연구.
  • 공중보건 프로그램 평가: STI 예방 캠페인, EPT 제도, 콘돔 보급 사업 등의 실효성 평가와 개선 방안 도출.

정리 및 결론
요도염은 다양한 병원체와 자극 인자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은 급성 배뇨통에서 경미한 무증상까지 폭넓다. 임상 평가와 NAAT 등 분자진단을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고, 경험적 치료와 병원체 지향 치료를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성 파트너 동시 치료와 환자 교육, 정기 재검사를 통해 재감염과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Mycoplasma genitalium 등 내성균 문제에 대비해 내성 검사 기반 치료를 시행하고, 공중보건적 차원에서는 성건강 교육, 콘돔 보급, 정기 선별검사, EPT 제도 등을 강화해야 한다. 적절한 관리로 대부분의 환자는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실패나 재발 시 신속한 재평가와 맞춤 치료를 통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예방과 조기 치료, 교육·상담, 공중보건 프로그램의 통합적 접근이 요도염 관리의 핵심이다.